Hestory

Personal storytelling from a graphic designer

Design

Labels for Receipt Files

매입 처리용 카드전표 분류를 위한 파일 라벨, 재미있게 네이밍.

1. 식대 영수증: if ($receipt == food) {
2. 유류 영수증: } ifelse ($receipt == oils) {
3. 그 외: } el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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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Nu Businesscard for my studio

2010 Nu Businesscard for My Studio

스튜디오 새명함이 도착했다. 350g 엑스트라누보 생각보다 빳빳한 느낌이 약하다. 새로고 새명함 2010엔 대박이라는것 좀. 아자.

20091217 Good Ideas of Barcode

편의점표 봉지커피, 굿아이디어의 상품 바코드

Hello Studio 4int?

두달여간의 준비 끝에 마침내..

홍대 근처 자그마한 공간을 얻어 사무실이란 타이틀을 걸고 일을 벌였습니다. 책상 두세개 놓았을 뿐인데 이래저래 들어가는 총알이 장난이 아니군요. 세금계산 관련 책자도 몇권 사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요. 사업자명은 고심 끝에 4-int [포:인트]라 정했습니다.

역시나 내 공간, 내 일터, 내 사업이 생기니 힘도 많이 나고 일에 있어 큰 자극제가 되긴 합니다. 뭔지 모를 이 자신감이란..

하루하루 집기들이 배달될 때마다 사무실 구색이 갖춰가긴 하는데.. 도배며 조명이며 칸막이 공사까지 앞으로 갈 길이 멉니다. (오노,?벽지랑 나무패널이랑 바닥은 정말정말 내 취향이 아니에요. 입주 전부터 그랬다구요.

Fresh Stuff From Kay 2 in Busan, South Korea

20090711

akahuan.info 도메인이 만료된지도 모르고 2달이 지나가 버렸다. peding 상태에 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kyounghuan.info 고고…

무지의 상태로 창업 한답시고 여기저기 부비기도, 때론 끌려다니기도 했던 지난 두달을 뒤로하고 이제 잠시 멀찌감치 떨어져 반성의 시간과 객관적인 통찰이 필요한 때라고 느끼고 있다. ‘계란 한판’ 이라는 나이와 주변사람들의 ‘철 든’ 충고들로 인해 ‘꿈’을 나도 모르게 ‘환상’ 이었다 스스로 치부했던건 아닌가.?

세상에 나가 부딪히며 엊은 경험도 좋지만, 잠깐이나마 여유를 갖고 책상 위에 가볍게 턱을 괴고 책 속의 인생 선배가 전해주는 세상의 이야기들을 되새김질 해보니 더 더 아주 많은 생각이 떠올라 매일 밤 잠 못 이루고 있는 요즘이다.

How to be a graphic designer, without losing my soul? 그저 화이팅!

200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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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아름다운 간판 거리 사진

오랫만에 의왕시 계원예대 앞에 놀러갔다가 깜짝이야. 좁은 구역도 아닌데 수십개의 빌딩에 달린 모든 간판들을 통일화한 풍경이 나름 장관이라면 장관이다. 게다가 로고라고 하기엔 뭣하던 간판들까지 전부 괜찮은 퀄리티로 로고화하여 제작 해주심.

요즘 여기저기서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라고 공공 디자인 사업들이 활발히 진행 중인데, 곰곰히 생각해 보면 기존의 룰을 보완하고 가이드라인, 지속적인 규제, 관리만 잘 이루어졌어도 지금의 난잡한 간판 풍경은 충분히 없어질 것도 같은데. 이 정도의 통일화라면 각 자치단체의 지나친 “사업화”는 아닌지, 또 한국 특유의 지나친 “획일화”는 아닌지 다시 생각케 한다.

어쨌든 이러한 시도에 박수를 보내지마는, 간판 같은 공공 디자인물은 기획 제작도 중요하지만 뭣보다 꾸준한 정책 유지와 관리가 관건이라는거! 불법 부착물, 불법 현수막 관리 사업처럼 한때 지나가는 유행이나 되지나 않았으면.

20070425

당일판 명함 마감 시한 점심 12시. 지금 맏고 있는 샵의 명함 주문을 넣으며 시계를 보니 마감 시간 15분 남았길래, 그래 내 명함도 좀 되었겠다, 같이 접수하자.

10분만에 책에 나오는 명함 디자인을 그대로 베껴내어 접수를 하고 한숨을 돌리며 파일을 다시 열어보니, 아니 이런 ㅅㅂ, 핸드폰 번호의 오타라니.

아쉬움에라도 플러스 펜으로 티 안나게 고친다고 고쳐봤지만 이건 뭐, 바보 같은 짓 같기만 하고, 고질적인 수전증으로 수작업도 불가.

“역시 급밥은 체하기 마련이다”

정보디자인 – 정보의 얽힌 실타래 풀기

정보디자인 - 정보의 얽힌 실타래 풀기

정보디자인 – 정보의 얽힌 실타래 풀기 / 정보공학연구소

정보디자인을 다룬 책 답게 편집도 잘되어 있다. 특히 커버의 목차는 각각의 섹션을 표시한 책 제본면과 이어진다. 지질의 느낌도 좋고.

디자인에서 시각적 표현 이전에 데이터를 어떻게 대할 것이며, 데이터와 데이터를 취할 대상과의 관계를 고려한 디자이닝 프로세스를 인터페이스 디자인, 매뉴얼과 같은 편집 디자인, 서식 디자인 등의 사진 예제로 비교적 쉽게 풀어 놨다고 할까. 편집디자인을 예로 십수가지 반찬을 밥상에 아무렇게나 늘어놓고 좋아하는 것을 골라먹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취향, 식성, 젓가락 길이, 팔길이, 알러지반응, 체중까지 미리 조사하고 분석해 먹기 좋은 밥상을 차려주는 방법, 마인드에 대해 기술한 책.

(비교적일뿐 역시 이런 책들은 두세번씩 곱씹어 읽어야 한다;; 기존 안그라픽스의 AG 인터페이스 디자인 시리즈나 비닥에서 나왔던 책에 비하면 쉽게 읽혀지는 편.)

이제 디자인은 시각적인 제작물만을 말하지 않는다. UBI, UD, HID, 정보디자인, 유기적 네트웍 등등.. 어떻게 보면 모두 커다란 하나의 범주의 카테고리이며 이들은 모두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디자인이다. 결과물 보다는 과정 즉, A와 B의 관계를 디자인의 대상으로 삼고 결과물 역시 그 관계에 기초한다.

즉, 클라이언트, 제작물, 디자이너의 삼각 프라블럼이 아닌 제작물과 최종 사용자의 관계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을 통계화된 데이터를 통해 디자인한다.

요즘의 나는 과연 어떤 마인드를 바탕에 깔고 디자이너라는 업을 하고 있는가? 작업을 하면서 어떤 이론과 목적에 근거해 이런 결과물이 나왔는가? 깊이 생각해 보게 되는 기회.

필자도 그렇게 적어놨지만 디자이너라는 명함을 갖고 있는 사람들, 특히 편집디자이너, 웹디자이너는 꼭 한번씩 읽어볼만한 책으로 권하고 싶다. Visual Interface Design에 필적할만한 평샐 간직할 좋은 책을 만난 느낌이다.

20060927

서너달 전부터 갑자기 바빠져 정신없이 살고 있다. 웹디자인쪽은 손을 안대려고 했건만 주변에서 그쪽으로 몰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고질적으로?오로지 한번에 한가지만 할 수 있는 성격 때문에?일상에서 +1% 만 되어도 일상의 나열들, 뉴스읽기나 블로깅 따위는 잊고?살게 되더라.??

하루종일 엉망진창 테이블 태그 속에서 허우적, 좀 지겨워 지면 다시?수백개의 플래시 라이브러리에서 허우적 허우적.

잘못된 PDA UI 제약사항 분석

PDA 환경의 UI 제약사항

  • Blank(새 창)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 Popup의 형태도 허용되지 않는다.
  • 메세지 창의 형태는 존재한다.

원문: 매거진 정글 Overview – KT Wibro Catch Community

아니 PDA 환경을 분석한답시고 가장 임포턴트한 세가지가 다 팝업창 얘기야? 이건 “PDA 환경의 광고 제약사항” 아닌감? 이게 데스크탑인지 핸드헬드인지. 저걸 손에 들고 쳐다볼 생각을 하면 어질어질~

Somethink about Web Standard

이건 꼭 예수님이 이 세상을 구원해줄 거라는 믿음 같다. 언젠가는 해결되길 간절히 바라지만 쉽게 해결될 것 같지도 않고. 마진톱과 톱마진을 같이 써야할 때가 그랬듯, 마의 넷스케입 프레임 1픽셀이 그러했듯. 따블유쓰리씨와 브라우저 개발사의 입장 차이, 디자이너와 개발자 사이의 입장 차이 등등.. 얽히고 설힌 문제.

결국 디자이너로써 원하는 건 단지 브라우저마다 동일한 아웃풋인 반면, 웹 스탠다드라고 하는 Validated XHTML & CSS의 거창한 목표는 데이터와 프리젠테이션의 분리에 목적이 있기에 이로 얻어지는 이점들은 역시 거창하기 때문에 생략. (두 페이지쯤 써내려가다 다른 공간에서 워낙 많이 언급이 되기 때문에.)

아직도 난 웹스탠다드에 있어 목적과 수단이 참 헷갈린다. 아무리 골똘히 생각을 해봐도.. 다른 사람의 진지한 의견을 읽고 있어도, 귀가 얇은 덕에 그때 그때 목적이 수단이 되기도 하고 수단이 목적이 되기도 하더라.

데이터와 프레젠테이션의 분리에서 오는 이점을 위해 씨에스에스 레이아웃을 사용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각 브라우저마다 동일한 렌더링을 보여줘야 하는 것인가. / 핵 없이도 동일한 아웃풋이 나오는, 간단한 코딩으로 비쥬얼 전체를 휙휙 건드릴수 있는 천국 같은 웹을 위해 웹 스탠다드가 필요한 건인가.

써놓고 보니 둘다 맞는것 같다. 어쨌든 간에… 레이아웃을 위해 투명 GIF 이미지를 ‘스페이서’라는 이름으로 덕지덕지 사용해야 하는 비굴함에 비하면 테이블을 레이아웃에 사용한다는건 양호하다. 이 두가지 잘못된 행태를 이제는 좀 끝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니까. 수정하기 힘든 군대식 한글 97 파일이 아니라, 이제는 좀 더 유연한 엠에스 워드 파일이 필요한 것이다.

여기저기 오가는 토론을 보고는 2년전엔 내 개인적인 소사나 올리는 주제에 왜 그렇게 CSS 레이아웃에 대해 소개까지 해가며 Validated XHTML & CSS Layout에 목숨 걸듯 열심이었나 쓴 웃음도 나온다.

8키로바이트나 되는 장문의 글을 쓰며 열띤 토론에 끼어들까 하다 빈정거리기로 끝맺음;

디자인도 음식도 출발은 사랑이다

엊그제 PD수첩의 어린 아이들의 음식 문화, 어젯밤 MBC 스페셜 기획 ‘내 아이의 밥상’, 그리고 최근 엄청난 이슈가 되고 있는 ‘100달러 랩톱’에 관한 정글의 기사를 보며..

아이들을 잘 먹인다는 것이 비단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에만 관여된 것이 아니듯, 이 100불 짜리 랩탑 컴퓨터도 인류의 그리고 개발도상국의 컴퓨터 보급이라는 명제로 출발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음식을 위해 저 멀리 바다와 산과 들에서부터 내리쬔 햇살과 바람의 소중함, 열심히 일한 농부와 어부의 땀방울,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한 요리사까지.. 자신의 소중함은 물론 타인에 대한 존재감 이상의 그것을 가르치는 산교육이며 평생동안 함께 해야할 교육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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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를 비판하라

모 대기업에 종사하는 최대리는 오늘 처음으로 오픈한 최고급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그녀는 최신식 호텔내부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전체적인 분위기에 감탄하며, 음식의 맛 또한 매우 좋아, 만족스러운 저녁을 보내고 있다. 최대리는 식사후 잠시 화장실에 들른 후 손을 씻으려는 순간, 수도꼭지 앞에서 머뭇거리게 된다. 아주 비싸보이는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진 멋진 형태의 이 수도꼭지를 어떻게 여는 건지, 수온 조절은 어떻게 하는 건지 그것을 맞딱들이는 순간 알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얼핏보니 옆사람은 능수능란하게 물을 틀고 손을 씻고 자리를 떴다.

이런 상황을 우리는 조작법을 모르는 ‘나의 잘못’이라고 여기고 당황하기 쉽다. 그것의 사용성에 대해 비판할 여지조차 없이 말이다. 이는, 지금까지 고급호텔을 자주 이용하지 않았던 최대리의 잘못이 아니라, 그것을 디자인했던 디자이너의 명백한 실수임을 비판해야 옳다. ‘고급호텔의 수도꼭지가 왜 이모양이야!’

via Magazine Jungle: 디자이너, 사용자의 챔피언이 되자

생각하지 않는 디자이너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 대학을 가려고 한다. 디자인대학만 나오면 디자이너가 된다. 아니 들어가기만 해도 디자이너라고 자부하며 다닌다. 디자인대학에 들어가려면 그림을 배워야 한다. 그림을 그리는 시험을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원에 가서 그림을 배운다. 그림은 생각을 이미지로 만드는 작업이다. 이미지는 바로 아이디어(생각)의 구현이다. 그러나, 대부분이 그림은 그리고 생각은 할 줄 모른다. 그림을 못 그리는 것은 부끄러워하면서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한다. 누구의 잘못인가?

당연히 가르치는 사람들의 잘못이다. 아주 당연한 이야기지만, 확실하게 이야기하겠다. 디자이너는 그림을 못 그려도 된다. 하지만, 생각을 못 하면 디자이너가 아니다. 생각을 못하는 디자이너는 부끄러워해야 한다.

Via Magazine Jugle: 이제는 말한다, 디자인은 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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