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 storytelling from a graphic designer
최근 몇일 동안..

맥 특유의 섹시한 화면 구석탱이 라운딩이 레퍼드부터 사라져 서운하던 맥빠들에게 이를 실현케 해주는 여럿 소프트웨어를 내려주셨으나 모두 만족치 못했으니, Butler – Many Tricks 께서 내려주십사 초간편 무료 화면 구석 라운딩 소프트웨어.
이사와 겹쳐 배송 주소지 때문에 탈도 많았던 New iMac 24인치를 주문 후 8일만에야 받았다. 박스에 선적표가 붙어 있는게 24인치는 미국에서 바로 배송이 되는가보다.
경차 한대 값이나 하는 30인치 씨네마 디스플레이 + 맥프로 구성으로 질러버릴까 고민도 많이 하고, 용산이나 코엑스 에이샵에서도 24인치 모델은 구경을 할 수가 없어 주문을 하면서도 내내 답답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24인치도 생각보다 큼지막하니 시원하게 시야를 장악하는게 잘 샀다 싶다. 게다가 실버 아이맥의 검정 테두리 덕분에 집중도 잘되고 더 넓직해 보이기도 한다.
전에 쓰던 듀얼 디스플레이 가로 해상도가 1280 + 1280 = 2560px 였고, iMac 24인치는 겨우 1920px 이지만 듀얼 디스플레이의 그 분리된 프레임에서 오는 갑갑함 때문에 다시는 듀얼 디스플레이로 갈 마음은 없다. 차라리 30인치를 쓰고 말지.
글로시 스크린. 반사가 심하긴 하다. 처음 박스에서 개봉해 책상 위에 올렸을 땐 이걸 어떻게 써야 하나 난감하더니 그것도 잠깐. 밝기 자체가 좋아 금방 적응이 되면서 지금은 색감이 기존 스크린보다 선명해 뵌다. 시야각도 괜찮고 iphoto를 열어보니 CRT처럼 사진들이 생생해 보이는 느낌이랄까.
전체적으론 더 내려간 가격과 무게감 있는 디자인, 애플 퀄리티, 아이맥만이 가능한 심플한 책상 위 풍경을 생각한다면 가격대비 정말 우수한 제품임이 틀림없다. 무엇보다 본체 뒤의 잡다구리한 전선들이 전원선 하나로 끝나버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
하지만 디자인만 놓고 보면 여친은 아직도 화이트 아이맥을 좋아라 하는걸 보니, 실버 아이맥은 확실히 남성 스타일이다.
이사에 새로운 가구들에 새 아이맥까지.. 쇼핑에서 오는 즐거움이 좋긴 한데, 앞으로 몇달간 손가락 빨며 지낼 생각하니 깜깜하다. 이참에 담배도 끊어버려야 할까보아.
저희 XXX는 한국에서 기획되고 만들어졌으며, 한국에서 사용되는 사이트입니다. 따라서?XXX의 기본언어는 한국어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는 로그인 창이나 검색 창 그리고 회원 가입창 등 모든 입력창에?적용되어 있는 내용이니 불편하시더라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윈도우 IME의 한/영 전환이 어떻게 웹사이트의 스크립트 따위에 종속 되는가.
이 사이트에서는 검색 필드에 포커스를 둘때마다 강제로 한글 입력상태가 된다. 영문 검색이 잦은 나 같은 경우, 매번 한영키를 눌러주어야 한다. 게다가 검색 결과가 마음에 안들어 다시 재검색 할 때 역시 ㅅㅂㄹㅁ와 같이 오타를 한번 치고 나서야 다시 한영키를 눌러주는……. 설명하기도 피곤한 과정.
이 문제에 대해 피드백을 줬더니 답변이랍시곤, ‘한국이니까”. 의도는 좋지만, 사용자의 아주 기초적인 권리를 박탈당한 기분이랄까. 한국 답다. 엑티브엑스 사이트 답다.
로지텍 MX500 마우스를 구입하고 올렸던 포스트를 찾아보니 4년이 넘었다. 소모품인 마우스가 4년이면 쓸만큼 썼는지, 불쾌한 끈적함도 견딜수 없고, 가끔 버튼도 말을 안듣고. 끝내 서랍 속으로 바이바이.
최근 로지텍 마우스의 비대칭 유선형 마우스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이 MX500의 4년간 사용 후기라면, 손에 일부같은 그립감과 5000천원짜리 마우스보다 5개나 많은 버튼 때문에 벨킨 노스트로모 N52와 더불어 게임에나 작업에나 최고의 컨트롤러 였다는 거.
이것저것 아무리 만져봐도 로지텍 만큼 손에 쫙쫙 달라붙는 마우스는 없다. 특히 동양인 표준 손크기인 내게 마소쪽은 늘 커다란 농구공을 잡는 느낌을 지울수 없고. 특히 로지텍의 최근 제품들을 만져보고 나니 애플 이건 뭐 보기 좋은 떡일뿐. 맥컬리는 왠지 짝퉁 같아 싫고. 다만 그립감을 높여주는 일부 고무 같은(?) 재질 때문에 땀 많은 다른 사람의 손을 타거나 더운날엔 좀 찜찜하기도 하고 로지텍 특유의 색상이 너무 칙칙해 부담스럽기까지 하다.
결국 블루투스 동글을 PC – 애플 와이어리스 마우스 키보드 물리고, 파워북은 시너지로. 가뜩이나 요즘 와우를 멀리하고 있는데 애플 마우스 덕에 아주 끊어버릴것 같은 예감.
(그런데 어찌하여 마이티 마우스 – 동글 – 윈도우XP – 시너지 – 맥오에스엑스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바로 맥에 물리는 것보다 감도가 좋단 말인가;;)
사진은 뜬금없는 머그컵 주연.

레이드로 물려서 쓰던 피씨의 HDD에 백업용까지 새걸로 갈아주니 전체 용량이 1테라바이트가 다 되어간다. 몇년전만해도 상상하기 좀 어려운게 TB 단위 였는데.
아무리 넉넉하고 채우지 못할것만 같은 용량이라도 쓰다보면 모자라는게 HDD 아닌가. 그것은 사람의 욕심과 같다.

언제부턴가 퀵실버가 느릿해지더니 이건 뭐 단축키 호출하면 1분 뒤에 창이 뜨곤한다. 결국 스팟라이트를 써왔는데 QS에 비하면 속도도 느리고, Cmd+Esc가 안되니 너무 불편.
결국 블랙트리 포럼에서 해답을 찾았다. 카달록 파일이 뻑난것이니 살포시 퀵실버 종료 후, ~/Library/Application Support/Quicksilver 폴더 비워주고 재실행 하면 끝. 플러긴, 트리거 설정 파일은 필요함에 따라 백업 했다가 다시 복구.
검색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퀵실버, Quicksilver, Blacktree, QS, 너무 느려요, CPU 점유율, 렉.
평소 비행기를 타면, 옆좌석에서 끊임없이 말을 시키는 사람들을 가끔 만나게 됩니다. 관심없는 표정을 아무리 지어봐도 끝까지 이야기를 시켜 잠도 못자게 하죠. 이런 수다쟁이를 만나게 되면, 조용히 노트북을 여신 다음, 아래 사이트를 클릭해 주십시오. 단번에 입을 다물게 할 수 있을 겁니다.
from Albireo’s PowerBook Forum – 비행기 옆좌석의 수다쟁이 잠재우기
특히 피부 좀 까무잡잡하고 머리 좀 곱슬곱슬한 동양인에게 제격.
액티브X의 결합체인 네이트온 메신저의 맥버전을 추진 중 이라는 소식을 애포를 통해 접했다. 그동안 네이트온에는 눈길도 안주다가 어짜피 남는 PC 자원 아깝다 싶어 나 역시 어제부터 네이트온을 쓰기 시작했는데, (사실 이미 내 MSN의 콘택트 리스트의 절반 정도는 네이트온으로 넘어들 가셨다는 이유도 있고) 다른건 좀 거추장스럽고 다만 국산의 장점 답게 핸드폰과 연계한 서비스들 만큼은 많이 좋더구나.
그런데 과연 맥 버전이 개발된다 해도 네이트닷컴과 싸이월드가 바뀌지 않는 이상 반쪽짜리 메신저가 될 것이 아닌가. (최근에는 싸이월드처럼 safari로 웹서핑이 불가능한 곳은 많지 않은 편이다.)
2007년 9월 28일 추가:
구글에서 “nateon mac” 검색으로 링크 타고 오시는 분이 많아 네이트온맥 다운로드 페이지 링크 남깁니다.
아울러 이 글을 포스팅 한지 1년도 더 지난 지금 클로즈드 버전 테스터로 네이트온맥을 써왔고 현재 베타버전까지 나오긴 했지만 1년 전에도 예상했듯 반쪽 서비스와 다를바 없네요. 네이트온을 사용하는 이유가 메세징 & 파일전송 정도는 아니니까요. 아쉽습니다. 게다가 인터페이스가 왜 윈도우용을 기준으로 똑같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구요;
가끔 맥에서 MSN 메신저로 파일 전송이 잘 안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보여줄 파일이 있으면 FTP나 웹파일관리용 CGI로 현재의 계정에 업로드해서 보여주곤 하는데, 이것도 자꾸 반복되다보니 용량도 용량이고 그때그때 지우기도 참 귀찮고 했는데..
http://www.filegone.com/ (via 서명덕기자의 人터넷세상)
첫 접속 후 길게 둘러볼 필요도 없고 5초 이내에 웹브라우저의 링크바로 드래그 하게끔 만든 것은 5초 이내에 이 사이트에 대한 대부분의 것들이 파악 되었다는 것. 뭐니뭐니 해도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간결함과 그것에서 오는 편리함!
대쉬보드에 띄워놓고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스크린샷을 뱉어내는 위젯. 사이즈도 작고 써보면 정말 편하다. 풀스크린, 활성창, 선택영역, 대쉬보드 캡쳐 네가지 기능.
Download: VanillaSoap Design
XP부터 클리어타입(폰트-스무스) 기능이 있긴 한데 이건 굴림, 돋움 때문에 한글 사용자의 경우 무용지물이고, 윈도우 95 시절 이후로 변한거라곤 겨우 8포인트에서의 수정뿐이었던 굴림, 돋움체.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도대체 윈도우의 한글 폰트는 10년째 10포인트 이상은 봐주기 힘들었는데, 윈도우 등장 10년이 넘어서야 새로운 한글 폰트가 개발되었다.

차기 윈도우 비스타에 들어가 앞으로 표준(?) 한글꼴이 될 ‘맑은고딕’체. 하지만 저건 아직도 많이 어색하다. Segoe UI 글꼴과 놓았을때 너무 어색한 크기 때문에 도대체 왜 이런 쓰레기를 만든거냐하고 의문을 가졌지만, 맥오에스로 가져와 기본폰트로 적용시켜보니 이건 너무 감사!


볼드의 경우 상당히 수려한 자태를 뽐낸다. 아햏햏도 문제 없고. 다만 윈도우에서 영문 폰트처럼 사이즈가 작아질 경우 힌팅이 될런지가 미지수. 어쨌든 비스타 덕분에 맥오에스에서의 한글이 더욱 쾌적~
골수 맥 매니아도 아니고, 데스크탑에 XP 한대 맥오에스 한대 나란히 놓고 쓰는 나지만 이런 맥 유저의 조롱이 가득한 동영상(비스타 시연 음성에 타이거의 영상)이 공감가는건 그만큼 비스타 UI에 있어 독창적인 부분이 전무하다는 증거. IE7은 사파리+파이어폭스를 보는것 같고.
반대로 오피스 시리즈와 그쪽 라인 만큼은 여전히 존경스럽다. 원노트를 처음 썼을때의 놀라움과 신선함이란. 그 신선함은 오피스 2007에서도. 다만 엠에스에서 계속적으로 디미는 저 촌스러운 퍼렁색은 느므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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